학꽁치 | 잔챙이 속에서 대물 학공치를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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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6 11:01 조회5,062회 댓글0건본문
눈에 보이지 않는 학꽁치 무리를 잘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최초의 품질은 멀리 폭넓게 하고, 징검다리 품질을 해야 합니다.
학꽁치낚시 최악의 조건 중에 하나가 파도가 한 점 없는 잔잔한 바다 입니다.
파도가 없을 경우에는 물빛도 맑아져서 학꽁치가 갯바위 가까이에 붙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밑밥을 멀리~ 멀리~ 칠 필요가 있습니다.
20m~30m 거리에 계속 밑밥을 치면 밑밥 냄새를 맡고 학꽁치들이 포인트 가까이에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꽁치가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살며시 찌를 건드리거나 걸렸다가 빠지는 입질이 들어오는데 이러한 입질이 들어오게 되면
학꽁치를 발밑까지 불러들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학꽁치가 확인은 되었는데 먼 거리에서만 놀고 있더라도 계속 품질을 하면 언젠가는 꼭~~ 들어옵니다
학꽁치가 보이는데 가까이에 안 붙을 경우는 수온과 활성이 낮아서가 아니라 물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기류들은 조류 흐름이 바뀌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발밑에 밀려오기에 꾸준한 품질로 어군을 붙들어 놓으시면 됩니다.
만약에 3~4명이 함께 출조을 하였다면 5m~10m 거리에서 나란히 서서 품질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밑밥이 징검다리식으로 흘러가서 먼 거리에 있는 학꽁치들을 불러 모으기 쉽습니다.
어군을 빨리 찾을려고 몇 10미터씩 흩어져서 밑밥을 뿌리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채비를 다시 하거나 사정이 있어서 품질을 못하였다 해도 일행의 지속적인 품질로
오래도록 학꽁치 무리를 묶어둘 수가 있습니다.
잔챙이들 속에서 큰 것들만 골라서 잡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수심을 더 깊이 주시거나 밑밥 언저리를 우선적으로 공략하는 것 입니다.
몰려든 무리들 속에서 큰 것들만 골라 낚을 수가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찌밑수심을 기존 수심보다 20cm~30cm 깊이 주는 것입니다.
학꽁치들의 활성이 높으며 무리로 몰려들었을 경우엔 큰 것들이 잔챙이 밑에서 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밑밥띠 주변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대개 밑밥이 떨어진 부분에는 잔챙이가 먼저 달려들며 학꽁치 이외의 잡어도 많이 몰리며
큰 것들은 밑밥 언저리에 놀면서 상황을 관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밑밥을 20m 거리에 투척하였다면 채비는 이보다도 10m정도 더 먼 거리에 던진 뒤에
밑밥 쪽으로 천천히 끌어들인다면 평균적인 씨알보다 더 굵은 것들을 골라서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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