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 광어 선상루어낚시에서 다운샷 주인공이 되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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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6 10:22 조회5,791회 댓글0건본문
몇년 전만 하더라도 광어는 우럭의 명성때문에 그 빛이 가려려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종 배낚시방법인 다운샷으로 인하여 지금은 서해에는 가장 인기 좋은 어종이 되었습니다.
광어는 서해에 많으며 루어를 사용할 때엔 우럭보다도 잡기가 쉽습니다.
다운샷 루어낚시로 1배에서 100마리가 넘는 마리수 조황도 아주 흔합니다.
전북 부안에서 인천의 거의 모든 서해안 포구에서 낚시배가 뜨며 6월중순경부터 12월초까지 잡혀서 시즌이 꽤 긴 편입니다.
광어는 다운샷이란 채비로 잡습니다.
맨 아래쪽에는 20호~30호 봉돌을 달며 기둥줄에 배스낚시 바늘을 묶은 뒤에 웜이나 섀드웜을 끼우는 비교적 간단한 채비입니다.
우럭 배낚시를 안 한 사람들도 다운샷은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봉돌 대신에 유인 효과가 아주 좋은 메탈지그를 달 때도 있습니다.
섀드웜은 비교적 흰색이 잘 물어 줍니다.
종종 날씨와 물색에 따라서 청색과 붉은색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다운샷낚시는 채비를 배밑에 바로 내리는 기법이기 때문에 스피닝장비 보다는 베이트장비가 더 편리 합니다.
원줄은 1호~1.5호 합사줄로 사용합니다.
다운샷 채비에서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살짝이 들면서 고패질을 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너무 큰 폭으로 여러번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운샷으로 광어 외에 노래미, 우럭도 같이 잡히며 낚시방법은 동일합니다.
단지 수심이 30m이상 깊은 포인트에서는 강한 속조류 때문에 웜을 생동감 있게 만들기에 봉돌을
질질 끌어주는 액션으로도 충분한 유인효과가 발생합니다.
입질은 1~2번 툭~툭~ 치다가 대끝을 꾸욱~ 끌고 가는 방식이고 이때에 살짝~ 로드를 든 뒤에 끌어내시면 됩니다.
7월 중순이 되면 우럭 조황은 기복이 있지만 광어 다운샷은 꾸준하게 호황을 봅니다.
출항지는 전북 부안의 격포항, 군산항과 충남 보령의 오천항 그리고 인천의 영흥도와 인천항,
태안의 신진도항에서 배가 출항 합니다.
배삯은 9만원~10만원 내외이며, 우럭낚시처럼 중식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농어 루어낚시와 참돔지깅을 하였던 배들도 대개 광어 다운샷 출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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