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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갯바위 찌낚시 챔질타이밍는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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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5:14 조회5,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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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채면 오히려 유리한 것이 많으며 빠른 챔질은 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찌가 물속에 잠기기가 무섭게 바람소리를 쌩~쌩~내면서 강한 챔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릴을 돌리던 손까지 낚시대를 붙잡고 사력을 다하여 챔질을 하기도 한다.

그렇게 강하고 빠른 챔질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채어야만 바늘이 물고기입에 콱~ 박히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째빨리 강하게 챔질을 하시면

제풀에 걸릴 수도 있는 물고기를 놓칠 우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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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가 쑤욱~ 하고 잠기는 순간에 바로 낚시대를 드는 것이 아니고 릴의 핸들을 먼저 돌려 줍니다.

늘어진 낚시줄을 걷어 들이는 방법으로 챔질을 한 뒤에 고기의 육중한 무게가 느껴지시면

그때 지그시 로드를 들어 파이팅에 들어간다.

저렇게 하면 바늘은 제대로 박힐지, 릴을 감는 동안에 물고기들이 수중여로 쳐박지 않을지 하는 의문을 표시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느리게 챔질을 하여도 아무 문제도 없으며 물고기들이 놀라지 않아서 파이팅에 유리하다.

 알쏭~달쏭~하다면 살포시~ 채어 보세요.

잡어 입질과 밑걸림 여부를 미약하게나마 조금은 느낄 수 있어요.
 

밑걸림인지 입질인지가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  대개는 일단 채어 보자고 생각하고

강하게 챔질하는 때가 가끔 있는데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지그시 대를 세운다면 잡어가 살짝~ 물고 있는 토도독~ 느낌을 알 수 있고

밑걸림이 되어 있었다면 틱~~ 하고 바늘이 빠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강하게 챔질을 한다면 어떠한 느낌도 받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만큼 물속의 상황 파악은 늦어져서 물고기를 만나실 확률이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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