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 선상 열기 우럭낚시 요령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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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3 14:05 조회8,462회 댓글0건본문
어제는 열기 우럭 채비와 미끼에 대하여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선상 우럭 열기낚시 요령과 시즌에 대하여 알려드릴게요.
선상 열기 우럭 낚시 잘하는 법은 밑걸림 없이 잡아내는 것입니다.
열기 포인트가 바닥이 험하지 않기 때문에 걸리는 일이 드물지만 어초와 침선은 밑걸림이 좀 심합니다.
열기 채비가 바늘이 많기 때문에 한 번 엉키게 되면 채비를 떼어 내어서 미끼를 다시 꿰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채비의 엉킴이 없이 오래동안 낚시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채비의 엉킴 없이 우럭과 열기를 많이 낚는 요령은 대략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낚시를 하실 때는 로드를 들고 합니다.
받침대는 채비를 내리시고 회수할 경우에만 꽂아서 사용하시고
낚시를 하실 때에는 낚시대를 들고 하시는 것이 채비 엉킴을 줄이술 수 있습니다.
바닥이 복잡한 지형이면 로드를 들고 있다가 쳐드는 조작만으로 밑걸림을 피하실 수 있으며
받침대에 꽂아 놓으시면 이런 운용법이 어려워집니다.
두번째, 침선을 지나갈 경우에는 채비를 올립니다.
우럭 포인트에서 선장님께서는 바닥의 지형 및 높이를 알려줍니다.
낚시배가 침선을 지나갈 때에 선장님의 신호에 따라서 채비를 올려주시는 동작이 아주 중요합니다.
침선의 높이가 5m라고 알려주시면 그보다도 좀 더 높은 5.5m 정도로 채비를 올려주시면
밑걸림 없이 어초과 침선을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챔질은 불필요 합니다.
열기는 주둥이가 약하므로 챔질을 하시면 바늘에 빠지며 고기를 쫓아 낼 수 있습니다.
우럭도 마찬가지로 챔질을 하지 않더라도 입걸림이 잘 되기 때문에 챔질 동작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입질을 유도하는 동작은 하여야 합니다.
바닥까지 채비를 내리신 후에 릴을 1바퀴 정도 감으면서 낚시대 끝을 위아래쪽으로 흔들어주는 것입니다.
바늘에 달려 있는 미끼가 활발하게 움직임을 연출하도록 하는 동작으로 입질을 유인하는 효력이 확실하게 있습니다.
이렇게 3m에서 5m 수심을 감아 올리시다 보면은 두두둑~~~ 하는 열기와 쿡쿡쿡~~~ 하는 우럭들의 입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열기 배낚시의 시즌은 1월에서 4월까지이며 마리수와 씨알이 좋은 2월이 본격적인 시즌이라 할 수 있고
4월까지는 우럭을 같이 잡을 수 있습니다.
우럭의 자원이 갑자기 많아지 것은 아니며 그동안 우리나라 남해안의 우럭 낚시 포인트가
서해처럼 활발하게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열기 우럭 배 낚시 잘하는 요령을 다시 정리 하면 낚시를 하실 때는 낚시대를 들고 하시라는 것과
침선을 지나갈 때에는 채비를 올리는 것 입니다.
마리수 조과가 좋은 열기에 씨알이 좋은 우럭이 더 추가되면 어느새 아이스박스는 풍족해지니
선상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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