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낚은 갈치 보관하는 방법과 귀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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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6 11:00 조회6,072회 댓글0건본문
낚아 올린 갈치는 바로 목을 꺾어서 절명을 한 후에 아이스박스에 넣어 둡니다.
얼음이 든 아이스박스에 냉장을 하는 것보다도 더 싱싱한 보관 방법은 얼음이 든 아이스박스에
바다물을 부어서 갈치를 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빙장이라고 합니다.
양파망 2개 정도에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평평하도록 모양을 잡아서 쿨러에 깔아 줍니다.
양파망 사이에는 공간을 두게 되면 얼음이 녹은 나중까지도 민물인 얼음물이 직접적으로
갈치에 닿지 않으며 냉기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위에 얼음물과 바닷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준 아크릴이나 PC(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한 깔개를 깔아 주면 됩니다.
장판 등으로 쿨러의 밑면보다도 폭을 약간 넓게 잘라서 자작을 하기도 합니다.
갈치 위에는 비닐을 깔고 얼음을 덮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낚은 갈치가 어느 정도 차오르게 되면 바다물을 1~2바가지를 부어서 빙장을 시작하고 계속적으로 갈치를 채워 나갑니다.
낚시가 끝나고 귀항한 후에는 녹은 얼음물과 바다물을 빼시고 비닐 등을 덮고 그 위에는 다시 얼음으로 덮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얼음에 긁혀서 갈치비늘이 손상 안되고 냉기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전달이 되며 민물이 직접적으로
갈치몸에 닿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신선하게 보관이 되므로 집에 도착하신 후에도 갈치회를 맛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갈치 낚시 후에 귀항하는 시간은
새벽 4시~5시가 되면 낚시가 끝나고 귀항할 때까지는 2시간~3시간 걸리게 되므로 조과물과 낚시한 짐을
정리하신 후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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