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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낚시 제주도갯바위낚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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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06 18:33 조회19,4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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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낚시]제주도갯바위낚시 노하우 10가지 


 

 


1. 계절별 유망 낚시터

 

봄, 여름 : 제주 일대

 

가을, 겨울 : 서귀포 일대 

 

제주는 크게 북쪽 제주권과 남쪽 서귀포권으로 나눌 수 있다.

 

봄과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수온이 낮은 제주 일대 낚시터가 좋은 조황을 보인다. 

 

가을과 겨울에는 따뜻하고 북서풍이나 북동풍 영향을 적게 받는 서귀포 일대가 조황을 주도하는데, 

 

이 시기에 대물 감성돔, 벵에돔, 긴 꼬리 벵에돔, 참돔이 자주 출몰한다. 

 

 

 

 

 

 


 

 

 

 

 

2. 바람 영향에 따른 유망 낚시터

 

북풍 : 산남

 

서풍 : 산동

 

남풍 : 산북

 

동풍 : 산서

 

제주도는 한라산을 기준으로 산동, 산서, 산남, 산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사방이 바다이므로 풍랑주의보만 아니면 웬만한 바람에는 낚시가 가능하다. 

 

 

 

 


 

 

 

 

 

 

3. 계절별 유망 어종

 

봄. 여름 : 벵에돔, 긴꼬리벵에돔, 참돔, 농어, 돌돔, 벤자리 , 독가시치, 무늬오징어, 한치 

 

가을, 겨울 : 감성돔, 벵에돔, 긴꼬리 벵에돔, 참돔, 농어, 돌돔, 무늬오징어 등

 

제주도에서는 사철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다. 봄, 여름은 대상어 종류가 많고 마릿수가 넉넉하며, 

 

가을, 겨울에는 대물 출현이 잦다는 게 특징이다. 

 

 

참고로 제주도 갯바위에서는 연중  무늬오징어 낚시도 이뤄지는데, 

 

봄,여름에는 에깅이 유리하고, 

 

가을 겨울에는 전갱이나 용치 놀래기 등 살아있는 미끼를 사용하는 생미끼낚시에 입질이 빠르다. 

 

 

 

 

 

 

 

 

 

 

 

 

 

 


4. 계절별 공략 수심

 

봄, 여름 : 5m 이상 

 

가을 겨울 : 1~4m

 

봄, 여름은 얕은 해안에 잡어가 많은 시기라 수심이 5m 이상으로 깊음 곳을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다. 

 

때문에 수심이 얕은 제주도 갯바위 보다 방파제나 부속섬 갯바위낚시가 좀 더 유리하다. 

 

가을, 겨울은 잡어 성화가 적고, 대물이 얕은 연안으로 접근하는 시기이므로 평균 수심이 2~3m 정도인 제주도 갯바위나 

 

여치기 포인트에서도 진한 손맛을 볼 수 있다. 

 

 

 

 

 


 

 

 

 


5. 수온에 따라 좋은 낚시터  


 

고수온 : 제주 일대 

 

저수온 : 서귀포 일대 

 

제주도는 어디든 따뜻할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남쪽과 북쪽 온도 차이가 난다. 

 

특히 겨울에는 서귀포 일대가 제주 쪽보다 수온이 2~3도 높다. 

 

 

 


 

 

 


6. 시기별 강수량 및 염분농도 변화

 

9~2월 : 안정기

 

3~8월 : 변화기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강수량이 적고 염분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게다가 잦은 북서풍이 먼 바다에게 밀려오는 너울을 자게 만드는 역할까지 하므로 대물이 연안 근처에서 머물기 좋은 여건이 형성된다. 

 

반면 3~8월에는 비가 잦고 민물 유입이 많아 염분 농도에 변동이 많다. 

 

또한 시기별로 수온차가 크고 남풍 계열 바람이 큰 너울을 발생시키는 날이 잦기 때문에,

 

대물들이 서식 여건이 안정적인 깊은 수심층을 선호한다. 

 

 

 

 

 

 

 


 

 


7. 확률 높은 출조 패턴

 

봄, 여름 : 밤낚시 (해질녘~ 아침)

 

가을 겨울 : 낮낚시(늦은 오후 ~초저녁)

 

봄 여름에는 대체로 밤에 수위가 높고 낮에는 낮다. 

 

또한 기온 수온이 높기 때문에 해질녘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밤낚시를 하는 게 유리하다. 

 

그러므로 늦은 오후에 출조해 해지고 두 시간 정도만 낚시하고 철수하는 출조 패턴이 효과적이다. 

 

 

- 제주도 갯바위는 평균 수심이 2~3m로 얕기 때문에 부력이 0~B인 구멍찌를 가장 많이 쓴다. 

 

대물은 입질이 상당히 예민하므로 저부력찌를 쓰더라도 목줄에 좁쌀 봉돌을 물려 찌가 살짝 감기게 만드는 게 좋다. 

 

 

 

 

 

 

 

 

 

8. 물때별 유망 수심

 

보름사리 : 깊은 곳

 

그믐사리 : 얕은 곳

 

조류 소통이 좋은 사리 전후는 대물 손맛을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물때다. 

 

리는 한 달에 두 번 그믐과 보름에 돌아온다. 

 

그중에서도 수심이 얕은 제주도 갯바위에서 대물을 만날 확률이 가장 놓은 물때는 그믐사리다. 

 

주위가 캄캄하기 때문에 어두워지면 대물이 경계를 풀고 갯바위 가까이 접근한다.

 

달빛이 밝은 보름사리에는 되도록 깊은 포인트를 노려야 한다. 

 

또 밤낚시보다는 낮낚시가 유리한데, 

 

특히 부속섬 조황이 뛰어난 편이다. 

 

 

 

 

- 사리 전후는 제주도 밤낚시에 대물 출현할 확률이 가장 높은 물때다. 

 

그중에서도 달이 없는 그믐사리가 최고로 꼽히며, 

 

보름사리에는 달밑이 밝기 때문에 되도록 깊은 수심을 노리는 게 좋다. 

 






 

 

 

9. 계절별 채비 

 

봄,여름 : 전유동채비 

 

가을, 겨울 : 반유동채비 

 

 

제주도 갯바위는 수심이 얕기 때문에 0~B정도 되는 저부력찌 활용도가 가낭 높으며, 3B 이상 고부력찌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봄~여름에는 대상어 활성도가 높아 바닥을 쉽게 벗어나므로 밑채비를 가볍게 구성한 전유동채비로 멀리 흘리며 넓은 구간을 탐색하는 공략법이 효과적이다. 

 

가을, 겨울에는 대상어가 좀처럼 뜨지 않고 수중여 사이나 갯바위 벽면을 타고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목줄에 좁쌀봉돌을 물려 밑채비 안정감을 높인 반유동채비로 근거리 바닥층을 집중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다. 

 

 

 

 

 


 

 

 

 

 

 

10. 대물 출현 시간 

 

가. 해질녘~초저녁

 

나. 날궂이 직후( 날궂이 : 바람이 불고 바다가 울때)

 

다. 바람이 멈추거나 방향이 바뀔 때

 

라. 비 오는 오후 

 

해지기 한 시간 전부터 해지고 두시간 정도까지는 제주도 갯바위에서 대물 출현이 가장 잦은 시간이다. 

 

특히 해질녘에 중날물이거나 초저녁에 중들물이 진행될때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날궂이가 지나간 직후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2~3일 주의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되면 대물들이 허기를 느끼고 해안가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런 날은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잔잔한 자리에서 낚시를 해야 안전하고 조과도 좋다. 

 

거센 바람이 멈추거나 방향이 등바람으로 바뀌어 거친 바다가 잔잔해질 때, 

 

오후 들어 비가 내리는 날에도 대물이 심심찮게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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