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를 위한 볼락루어낚시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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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47 조회5,788회 댓글0건본문
볼락루어대에는 2가지 팁(초리대)이 있습니다.
속이 차 있고 낭창한 타입의 솔리드 타입과 속이 비어 있으면서 빳빳한 튜블러 타입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예민한 입질을 하는 잔챙이 볼락들을 공략할 경우에는 낭창한 솔리드 초리가 좋습니다.
대물을 공략할 경우에는 빠른 제압을 하려면 빳빳한 튜블러 초리대가 좋습니다.
볼락루어 전용낚시대는 2절로 되어 있으며 길이는 7ft 내외이며 무게가 약 100g 정도입니다.
액션은 울트라라이트(UL) 액션과 라이트(L) 액션, 미디엄라이트(ML)액션이 있습니다.
주로 라이트액션 또는 미디엄라이트액션을 사용합니다.
볼락용 낚시대는 전용로드가 출시되어 있어서 스펙은 대개 비슷합니다.
길이는 7ft 내외가 제일 많습니다.
짧은 로드는 6.4ft가 있고, 긴 로드는 8.5ft까지 있습니다.
다른 루어로드들 처럼 2절로 분리되며 무게는 약100g 내외입니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시작하여 중급은 20만원에서 40만원, 고급로드는 100만원이 넘는 로드까지 출시되어 있습니다.
볼락루어낚시가 최조 시작되었을 때는 입품뿐이었지만 최근에는 폼질좋은 우수한 국산 볼락로드가
많이 출시되어 있어서 20만원에서 30만원이면 아주 훌륭한 전용로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가 볼락로드를 구입할 경우에 가장 고민하는 점은 솔리드 타입의 낚시대를 살 것인지,
튜블러 타입의 낚시대를 살 것인지를 고민합니다.
선택은 어떤 곳에서 낚시를 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동해 또는 남해동부의 원도권 대물 볼락들을 공략한다면 튜블러 타입의 낚시대가 필요합니다.
채비를 원투하려면 길이는 7ft 내외로 긴 로드가 좋으며 허리와 초리가 빳빳해서 대물들도
재빨리 제압할 수 있는 로드라야 합니다.
바닥에서 입질을 한 후에 암초 속에 파고드는 볼락들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빳빳한 로드가 필수입니다.
쉽게 휘어지는 낭창한 로드는 볼락들이 파고드는 것을 제압하지 못하니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로드가 빳빳한 만큼 예민한 입질에 대응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볼락들의 활성이 좋을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으나 작은 볼락들이 약한 입질을 하는 경우엔
빳빳한 초리때문에 입질을 잡아내기가 힘들게 됩니다.
그 반대로 잔챙이 볼락들이 많이 잡히는 남해안 근해에서 낚시를 하신다면 초리가 낭창한
솔리드 타입의 로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방파제의 경우에는 볼락들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입질도 아주 약합니다.
그리고 근해의 섬에서는 잔챙이들이 마리수로 잡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은 입질을
잘 받아 낼 수가 있는 솔리드 타입이 좋습니다.
솔리드 타입은 로드가 낭창하기에 잔챙이로 더 좋은 손맛을 느낀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로드의 길이는 6ft에서 7ft로 어떤 로드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짧은 로드들은 장애물이 많은 내항에서 사용할 경우에 정확한 캐스팅을 하기에 좋고
긴 로드들은 먼 곳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솔리드 타입과 튜블러 타입의 로드를 둘다 구입하는 낚시인들이 많습니다.
일부 낚시대 제조회사들은 낚시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하여 솔리드와 튜블러 초리대를
둘다 제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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