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율하동 부근 금호강 짬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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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재준 (112.♡.67.120) 작성일13-04-08 22:06 조회19,051회 댓글1건본문
3월28일 집 앞 금호강
태클 : 지루783/금콩/베이직12lb
채비 : 스푼 12g
아침일찍 생각해 둔 포인트로 가보려고 했으나, 늦잠을 잔 관계로
집에서 가까운 금호강으로 셤셤가봤습니다.
평일....오전......아무도 없는 분위기 좋아라합니다.
조용하니 집중이 지대로 됩니다.
누치와 잉어들이 발 앞에서 놀라서 푸다닥~ 달아납니다.
사람이 다녀가지 않았다는 증거겠지요.
수위가 좀 낮긴하지만, 던져봅니다.
프리리그....노싱커....다운샷........
분위기는 좋은데, 잔입질만....덴장.
느린게 안먹힐 땐 뭐?!
오늘의 빠른채비는 스푼입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다미끼사의 바이퍼 12g 은색스푼.
작년에 달창에서 5짜를 연달아 건져올린 한방 있는 놈이죠
가격 대비 착한놈입니다.
금호강 중심으로 캐스팅~
바닥을 툭..툭....수초도 턱......로드를 들어 올려...빠져난져나오자 마자....
투툭!!.....한마리 올라오고....
다시 방향바꿔서 캐스팅....또 한마리 올라오다 털리구요...
반대방향으로 캐스팅.....또 한마리 올라오다가 털리고
또 털리고.....또 털리고....
스푼이 바늘털이에 취약하긴 하지만....이 정도는 아닌데....
뭐가 문제지......다시 캐스팅하여 리트리브.....투툭....
바로 로드를 세우고, 더 빠른 릴링......한마리 더 올라왔습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예약주문 때문에 짬낚도 힘들거 같고, 내일 스푼들고 다시 가서 해답에 대한 검증을 해보겠습니다...
스푼의 훅을 바꿔주면....배스 얼굴보기 더 쉬워질것 같습니다.
경상도루어팀 : http://cafe.daum.net/lure.is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119.♡.28.12 작성일
안재준님 낚시 실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좋은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금호강으로 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