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호남골붕어 정출 겸 납회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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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11-11 18:08 조회6,128회 댓글0건본문
1. 출 조 일 자 : 11월 9일(토)
2. 출 조 지 : 고흥군 남양면 침교지(계매지)
3. 동행 출조자 : 호남골 붕어회원 (54명)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와 내림 채비, 옥수수와 새우
5. 총 조 과 : 최고 36cm를 비롯 월척붕어 20 여수 외 18cm~27cm 마릿수
6. 기 타 : 매년 납회는 12월에 행하였으나 몇년전 부터 일부 11월에 정출 겸 납회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온라인 카페 모임으로 호남권에서 굵직한 카페로 자리 매김한지 오래되었다.
매년 분기별 4회 정출을 행하는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모여 하룻 밤 조락의 시간을
갖는다.
유동철(닉네임 빵섬) 회장과 김휘고문의 역량 높은 통솔력으로 큰 불협화음없이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단체이다.
올해도 유동철회장의 초청을 받아 호남골 회원들과 하룻 밤 조락의 시간을 보냈으며
에상 외의 호조황을 보여 주었다.
이곳 침교지는 외래어종인 블루길이 서식하고 낚으면 월척급 이상 대물붕어의 손맛을
보는 대물 터로 유명한 곳이다.
몇년 전부터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되고 잔 씨알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는 터로 변화
되었다.
출조 당일 수면위의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떠다니며 찌를 세우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으나 늦은 밤 안정세를 보이며 씨알 굵은 붕어와 준척급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이었다.
계측 후 두마리 합산 룰의 의거 62.6cm를 기록한 박인석회원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하였다.
모든 행사의 끝은 조락의 터 환경보존을 위한 청소로 19년 공식적인 정출을 마치었다.
상류 초입에 걸려진 호남골 붕어 정출 현수막
침교지 동섬 아래 빈 공간의 본부석
이 인원이 모여
유동철회장과 김휘고문의 축하 말씀으로 정출 겸 납회가 진행되었다.
행사 끝날때가지 식사당번으로 내정된 50대 회원들 즐겁게 봉사에 나섰다.
차례대로 음식을 배급받아
질서있게 옹기종기 모여 단란한 식사시간을 보냈다.
서편 너머 뉘엿뉘엿 해가 지자
본부천막에 불이 들어오고
회원들도
하나
둘
여기
저기
모두들
찌불들을
밝히었다.
필자도 하류 제방권에 자리를 꿰차고 찌불을 밝히었다.
쓰레기와 부유물들이 떠다니며 여건을 어렵게 만들었으나
김휘고문을 비롯
나희승회원
이대우회원
김원갑, 박인석회원
윤연수 신입회원까지
가을 밤 크고작은 붕어 손맛들을 보았다.
어느새 침교지 동편에서 동이 터 오르자
필자의 자리에도 동이 터 오르고
회원들
마지막
아침 입질을 받기 위해
새로이 미끼를 꿰어
찌를 응시한 결과
차고 넘치는 붕어 조과를 일구고
그 중 특이하게 생긴 이녀석 꼬리가 유달리 길어 보여
계측자에 올려보니 31cm 월척붕어네
계측 결과 좌측 2등 유상수, 중앙 1등박인석, 우측 3등 김재형회원이 차지하였다.
가장 많은 마릿수 조과를 이룬 김경수회원
서울에서 밤 늦게 도착한 전재환 가족도 붕어 손맛을 보았고
참석한 여성회원들도 낚아낸 붕어로 기념촬영
월척붕어를 낚아낸 회원들
모두들 풍성한 월척붕어 조과를 안고
시상식 자리에 모여
시상식전 김휘고문이 올 해 우수회원인 이진규 총무에게 금뱃지를 달아주고
차고 넘치는 풍성한 상품으로 시상식을 마친 후
2019년 정기출조 마지막을 행복한 모습으로 보내며
끝은 조락의 터 환경보존을 위한 주변 청소로 한해 정출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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