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 소류지라고 얕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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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06-05 10:59 조회4,321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5월 30일 (토)
2. 출 조 지 : 전북 고창군 해리면 외경지
3. 동행 출조자 : 대물사냥꾼 회원들
4. 채비 및 미끼 : 가벼운 바닥채비, 옥수수와 글루텐,새우
5. 총 조 과 : 대물붕어 40cm를 비롯 월척붕어 33cm~38cm 12수
6. 기 타 : 아주 오래전 작은 방죽이었으나 1945년도에 약3천여 평으로 축조되었고 현재는
약 4천6백여 평으로 증축되어 주변의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하며 약 75년간 마르지 않은
소류지이다
외래어종이 없는 토종 터였으나 불과 몇개월 전부터 인근의 궁산지에서 물과 함께
블루길과 베스가 유입되었다.
붕어를 비롯 잉어, 가물치, 장어 등이 서식하고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한다.
붕어 잔 씨알부터 월척급 이상 4짜 붕어까지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면적은 소류지만
품고 있는 어종이 다양하고 굵직한 씨알이 풍족한다.
주변의 논밭이 둘러 쌓여 있어 농민들과 자주 부딪히며 진입하는 농로가 좁아 주차 여건도
좋지않다. 또한 소류지라 많은 인원을 수용 할 수가 없다라는 단점이 있으므로
출조시 잘 파악하고 나서야 한다.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 본 전경
제방 무넘기 옆으로 궁산지에서 물이 유입되고 있다.
필자는 남아 있는 제방권에 포인트를 정하였다.
광주꾼 류봉수씨가 마름사이에 찌를 세우고 있다.
현지 단골꾼이 하룻밤 월척붕어 12마리를 낚아낸 포인트
동산 옆 최상류권 핫 포인트 4짜 붕어를 포함 다수의 월척붕어 조과가 형성된 포인트
석양 노을 속에 입질을 받고 있는 대물사냥꾼 원용복회원
해가지자 소류지 전역이 찌불로 장관을 이루었다.
상류권에 자리를 한 대물사냥꾼 이정훈회원이 밤 시간 입질을 받아
38cm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광주꾼 류봉수씨는 월척에 가까운 동자개를 낚아내었다.
주로 준척급 입질만 받아오던 대물사냥꾼 황상필회원이
늦은 밤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핫 포인트에서 낚인 40cm 대물붕어, 대물사냥꾼 박봉인회장이 낚아내었다.
현지 단골꾼들도 밤 시간 집중하고 있다.
동산 옆에 자리를 한 포인트 낚시회 최상철회원이 밤 시간과 아침시간에
월척붕어를 3수를 낚아내었다.
이슬비 오는 아침시간
밤새 입질 한번 보지못한 포인트 낚시회 최주화회원이
아침시간 붕어를 낚아내었다.
하류권에 자리를 한 대물사냥꾼 이순춘회원도 아침시간에 입질을 받아
35cm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광주꾼 류봉수씨 제방권에서 밤새 입질 한번 못 받더니
아침시간에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밤시간 준척급 한수에 머물렀던 팔자도 아침시간
월척붕어의 손맛을 보았다.
외경지 4짜붕어
최상류권에서 낚인 월척붕어
이곳에서 낚인 붕어나 장어나 씨알이 굵다.
필자가 제방권에서 밤 시간 낚아낸 유일한 붕어
월척급으로 주로 낚인 일명 허리급 붕어
필자가 낚아낸 월척급 붕어 중 유일하게 어분글루텐으로 낚인 38cm 월척붕어
비교적 널브러진 쓰레기는 보이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단 한곳에.. 안타까습니다.
이날 대물사냥꾼회원들이 철수직전 주변청소를 깨끗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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