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섬진강 범람 이후 제월리 둠벙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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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20-10-22 06:00 조회3,597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20년 10월17일(토)
2. 출 조 지 : 곡성군 입면 제월리 둠벙
3. 동행출조자 : 황금무지개
4. 채비 및 미끼 : 바닥채비. 새우,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옥수수유리)
5. 총 조 과 : 붕어 15cm~29cm 마릿수 외 잡어로 메기, 자라 등등
6. 기 타 : 약 8천여 평의 면적으로 화살촉 모양의 형태를 취함.
올해 장마와 태풍으로 섬진강과 경계선인 둑이 일부 유실되어
크고 작은 어자원이 다수 유입된 상황.
예전에는 낚이면 월척급 이상 붕어가 낚이었으나 현재는 잔 씨알 위주의 입질
수심은 전체적으로 2m~3m권 유지.
새우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으나 지렁이에는 잡어를 비롯 잔 씨알의 붕어 입질 극성.
옥수수가 잡어의 입질을 피해가며 붕어 입질 받는데 조금 유리.
상류권에서 준척급 입질 우세하였고 하류권에는 잡어의 입질이 심하였음.
하류권에서 상류를 바라본 전경
하류권에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섬진강 물이 불어나면서 유실된 둑이 복구된 모습
하류연안에 필자를 비롯 회원들이 자리를 잡았다.
필자는 하류권에 자리를 잡고
대 편성을 하였다.
회원들도 각 포인트에서 대 편성을 하였다.
필자의 포인트 맞은편이 복구된 둑의 모습이다.
석양 노을이
둠벙을 덮고 있다.
어둠이 내리자
둠벙 수면 위는 찌불의 향연
이슬이 내리고 옅은 안개가 낀 밤시간
메기를 비롯
대상어인 붕어까지 입질을 받았다.
짙은 안개속 아침
미끼를 새로이 꿰어 찌를 세우고
블루길의
입질을 받아가면서
붕어를 낚아낸 필자
하류권의 김영현총무도
준척급의 붕어를
최상류권의 최민우회원도
씨알 굵은 붕어를 연달아 낚았다.
회원들 각각 자욱한 안개속에서
가을 붕어의 손맛을 보았다.
가장 많은 마릿수 조과를 일군 김홍석회원의
붕어 조과
낚은 붕어는 철수직전 모두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철수 준비를 하던 김영현총무는 마지막까지 일타이피의 손맛을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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