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 축 " 당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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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180.♡.130.161) 작성일13-11-07 23:15 조회14,501회 댓글3건본문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요즘 너무 잦은 출조에 피곤이 밀려와 하루 휴식을위해
집에서 쉬고있자니...물가 생각에 잠도안오고...
그동안 컴터에 저장되있던 사진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내어...
못하는편집도해보고...
온갖 낚시관련 싸이트만 뒤적거리게되네요 ㅎ
퇴근후 늦게 이곳 저수지를 찾은 인디고님...
포인트가 여의치 않아 다른 조우와함께...중류권에서 하룻밤 노숙할 준비를 하고계시네요...
입질없는 틈을타...커피한잔하러 멀~~~리 ㅎㅎ 중류까지 마실댕겨왔답니다...
저 또한 중류권 골창에서 하룻밤을 보내봅니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탓인지...
입질 시간대의 폭이 엄청 좁아진것만은 사실인듯합니다...
워낙에 잠을 마니 청하기에... 재대로된 입질 파악은 못하였지만...
새벽 늦은 시간부터...동이틀 무렵까지의 붕어 활동시간은 상류 중류 하류할것없이
비슷한듯합니다...
간밤에 이슬도 마니내리고...바람은 한점없이 조용했지만...
최근들어 가장 추운 밤을 보낸듯합니다...
추운몸을 녹이며... 따듯한 커피한잔과...담배 한모금으로...아침을 맞이합니다...
입김이 날정도로 추운 밤공기에... 난로와 이글루에 의지하며...
잠이들다 말다를 반복했던 긴긴밤...
근처에 함께한 조우에게 다가갈 엄두조차 안났던 추운밤...
아침이되서야 슬그머니 안부차 건너가봅니다...
밤새 붕어는 안잡으시고...이슬이만 잔뜩 잡으신 모양입니다... ㅎㅎ
건너편에 자릴한 조우는 밤새 손맛보시는지 첨벙첨벙 소리가 마니나더니...
늦게서야 잠이든 모양입니다...
이곳 저수지에서...옥내림만 고집하던 저...
한해동안 손맛은 실컷보았기에...이젠 찌올림이나볼겸...
과감히 정통 바닥채비로 채비변형을하고... 처음으로...손맛을 안겨준 쓰리월척입니다...
원봉돌 바닥채비에 짧은외바늘목줄... 50cm 이상의 떡밥찌가...
물안개 사이로 정점을향해 치솟는 찌오름...
이맛에 밤낚시를하나봅니다...
간만에 멋진 찌오름을본 저는...얼마안남은 올한해...
채비변형없이 이대로 밀고나갈생각입니다...
손맛도한 최고였고...붕어또한 튼실한게 아주 만족스런 밤을 보냈습니다...
하룻밤 피로가 싹 가시는 이시간...
오전 볼일이 잠시있기에...
아는 선배더러 아침장보라하고... 장비도 말릴겸 잠시 외출을하여봅니다...
이제 이곳 죽헌저수지도...
저수온기로 접어들며...조황이 점점 부진한듯합니다...
아침마다...중상류권의 지인분들께 조황을 알아봐도...낱마리 조황은 있지만...
썩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날 이후로도...죽헌저수지 밤낚시를 몇차례 더해보았지만...
낮은수심대부터 깊은수심대까지...입질은 더이상 볼수가 없었습니다...
올한해 무수히 많은 밤을 보낸 이곳...족히 60회는 더될듯합니다...
이젠 다른곳을 찾아 떠나야할때인듯하네요...
물가에서 밤을 보낸다는것은 늘...위험에 노출되있기에...
가을철 뱀... 환절기 감기... 두루두루 유의하시어...
안전한출조 안전한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이곳의 하루도 마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아이피 210.♡.71.77 작성일
여기도 사진이 안보이네...
우째요.. 흑흑
빨리 좀 고쳐주세요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80.♡.130.161 작성일
혹시...
이글과 밑에글 삭제 가능하시면
삭제처리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80.♡.130.161 작성일
아이쿠....어제확인했을땐...사진떴는데 오늘보니 엑박이네용...ㅜㅜ
수정도 삭제도안되네욤...
다시 작성하여 올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