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주중의 여유로운 낮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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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180.♡.130.161) 작성일13-11-07 21:13 조회14,564회 댓글3건본문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모처럼만에 주중에 낮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낚시 처음배울때는... 추위와 시간때문에 밤낚시를 거의 못하고...
낮낚시만을 하였는데요...
밤낚시를 계속하다보니..이젠... 낮에 하는 낚시는 그닥~ 흥미가 없습니다...
당일 밤은 시간이 안되기에...근처의 둠벙으로 바람쇠러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듯...
바닷가 동네에 살다보니...
동네를 벗어날때나...들어올때나...
항상 해변가로 다니는게 습관이 되어버린듯합니다...
잔뜩 흐린 하루...
바람은 쌀쌀하지만... 햇볓이 내리쬐는날 보다는 흐릿한날이
낮낚시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이죠~
지난해 초봄부터...
얍쌉꾸리한 슬로프 채비로...무수한 월척들 손맛을 많이본곳...
1년이 넘은뒤에 올해 처음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어느곳엘가나...늘 자리잡고있는 쓰레기...
너무나도 작은 규모이다보니...2명이 대편성을하면 꽉찰 정도로
더이상 포인트가 없습니다...
보기엔 매우작은 둠벙이지만...이곳또한 종합어장이라할수있을정도로
많은 민물어종이 서식을하고있는곳이기도합니다...
붕어 잉어 메기 참게 배스 가물치 구구리등...
처음 낚시 배울때는...지렁이가 최고의 미끼였는데...
이젠 제법 낚시좀했다고...잔씨알의 붕어는 외면하게되네요...
떡밥낚시는 워낙에 안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씨알선별에 있어서...좀 큰바늘에 옥수수2알꿰기로
붕어를 유혹해보려합니다...
낮이라 그런지...
근처의 헬기장에선 소방헬기가...
또 근처에있는 18전투비행단 공군부대가있기에...
수시로 전투기가 굉음을 내며 창공을가르기를 수차례...
정신이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하지만...
익숙해져있는 물속 생명체들에겐 지장이없는듯합니다...
간간히 들어오믄 예민한 찌올림에...헛챔질하기도 여러차례...
그렇게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오랜만에 찾은 둠벙에서 즐거운 시간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무척이나 춥고...
감기걸리기 딱좋은 환절기...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하루 되십시요~~~
이렇게 이곳에서의 잠시동안의 조행을 마칩니다...
- 아이폰 올림 -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아이피 210.♡.71.77 작성일아이고 정수님 사진이 안보여요... 흑흑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80.♡.130.161 작성일이 게시글도 삭제되시면 삭제좀 부탁드립니다 꾸벅 (__)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80.♡.130.161 작성일
넵...사진이 어젠 보였는데 안보이네욤...
다시 올리겠습니다...
수정 삭제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