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 서쪽하늘 아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추원 (112.♡.38.161) 작성일14-05-19 19:19 조회12,487회 댓글2건본문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급하게 차를 몰아 영동으로 향합니다. . . . 풍광이 좋은곳. . . 잠자기 또한 좋은곳에서 이번 조행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 항상 그렇게 월인은 매주 물가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그기에는 기다림 이있고.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같은 곳에서 소설같은 그리움으로 기다림을 배웁니다. 존경하는 선배가 있고... 사랑하는 동생들이 있기에... 그 이야기속에서 오늘도 월인은 미소를 지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늘하루가 얼마나 중요한가.... . . . 어제는 이미 과거속에 사라지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 . .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날도 오늘. . . . 우리가 소유할수 있는 날은 오늘뿐. . .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후해없이 대하라. 오늘은 영원히 다시 오지않을 오늘.. . .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가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 . 오늘을 아끼고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에 집착하지 말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도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이 중요하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큰 항아리에 물을 채우듯이 오늘이 모여서 한달이 되고 오늘이 모여서 일년이 되고 오늘이 모여 일생이 된다. 오늘하루가 얼마나 중요한가... -토머스칼라이- 다슬기가 살고있는 곳. 이곳에서 월인은 오늘도 그사람과 밤을 지세운다. 찔레꽃도 피어있고. 새싹이 환하게 반겨주는곳. 이곳에 월인의 장짐을 내려놓는다. 살구가 햇볕에 익어가는 시간 / / / 아카시아꽃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시간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요 할까 합니다. 한 낮에는 여름을 방불케합니다. 개구리도 그늘속으로 몸을 숨기는 그 시간 . . 이름 모를 꽃은 향기를 품으며 맘것 피어납니다. 시원한 바람이 지친 온 몸를 감사고 시원한 풍광은 지친이의 가슴을 힐링하게합니다. 마지막 씨앗 하나라도 멀리 멀리 종족을 바람에 실어보는 민들레 그런 곳에서 하루를 맞이 합니다. 지금 하는 행위는 형식에 불과한것을 어짜피 하룻밤 편안히 잘 요하면 그만인것을.. 정성을 다해 만지작 그리는것은 아마도 그리움 을 기다리기 위한 것이겠지요.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 처럼 그렇게 와 주길 기다리는. . . . 오늘도 어김 없이 한길 님의 지인분께서 물가를 찾아 주셨습니다. 먼저 다가서서 손 내밀어 줄수있는 그런 사람. 같은 기다림속에 같은 그리움을 품는다는것이 겠지요. 기어코 같이 하루를 요하신다며 자리를 잡으시는 . . . 참 소중한 그리움입니다. 감사합니다. . .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느낌.. . . . . . . 먼저 손잡아주는 느낌... 들꽃 처럼 미소짓게하는 그런 느낌. . . 그 사람이 오늘도 길을 가는건 아마도 가슴속의 그리움이 너무 크기 때문일것입니다. 그사람 주위에 또 누군가가 찾아 왔습니다. 작은 느낌하나. 그렇게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어둠이 내려와서 온 몸을 감싸 않을 즈음 휘영청 밝은 달이 따스하게 다가와서 속삭입니다. 늘 하던대로 하라고...ㅋㅋ 수면위를 밝히는 작은 불빛들 그렇게 오늘도 이야기꽃이 밤을 제촉합니다. 새 하얂 등불아래서 고래 아저씨랑 새우 아가씨 의 사랑 노래는 깊은 밤을 더욱 깊게 만들어갑니다. . . . . .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듯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온 천지가 물안개로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시간. 태양이 하루의 시작을 알립니다. . . . . 한길님... 어여 대 접고 다음 장소로 가입시더. . . . 자연 위대함을 어찌 아름답다하지 않겠는가... 길위에 네입크로버... . . . 사랑 일까요..?? . . . 행운 일까요...?? . . 이제는 가야할 시간 입니다. . . . 달팽이도 하루를 시작하는 그 시간. 아침 이슬로 풀들도 한것 머금는 그 시간속에 월인과 한길님은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다음 장소로 시간을 제촉합니다. . . . . . . . . . . 아침 모닝 커피가 빠지면 안된다고 기여코 한잔의 여유를 주시는 한길님... 이렇게 한길님과 월인의 깊은계곡지에서의 힐링은 막을 내리고 다음 장소로 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 . . 다음 장소에서의 조행 이야기를 기다리며...... |
댓글목록
김정수님의 댓글
김정수 아이피 1.♡.49.244 작성일
멋진사진...글...
그리고 산뜻한 음악...잘보고갑니다...
늘안출하십시요~~~
백종원님의 댓글
백종원 아이피 1.♡.107.171 작성일저수지 풍경이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