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아내와의 낚시생활(짬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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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귀섭 (180.♡.20.198) 작성일16-11-02 18:18 조회12,412회 댓글1건본문
아내 얘기다.
중매로 만나서 결혼하고 우리 첫 아이가 돌을 지날 즈음부터 나와 낚시생활을 해 왔는데, 주로 떡밥낚시를 즐겨하다가 2010년 이후로는 대물낚시만을 고집한다.(떡밥을 사용하면서도 항상 13호 외바늘에 떡밥대물낚시를 한다.)
그런 아내와 촬영이 있을 때는 1주에 한 번, 촬영이 없을 때는 1주에 2회 정도 가까운 낚시터로 짬낚출조를 한다.(오후 4시에 가서 밤 11시에 돌아오는)
이번 주에는 집에서 천천히 15분 거리의 담양 증암천으로 두 번 다녀왔다.
![item_24370_1478077218.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24370_1478077218.jpg)
첫 날은 10여수 붕어를 만나는 중에 아내가 32cm, 그리고 내가 31cm 월척을 만났고, 둘째 날은 아내가 35cm 붕어를 만났고 나는 잉어를 걸어서 손맛만 봤다.(아내보다 성적 부진ㅎㅎ)
![item_80845_1478077580.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80845_1478077580.jpg)
![item_85767_1478077364.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85767_1478077364.jpg)
오늘도 아내는 오후가 되면 출조준비를 할 지도 모른다. 가을 날씨가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좋으니까...(간단한 휴대용 저녁식사와 반주)
참으로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날들이다.
나의 대편성(아내도 똑같이 멤피스 리미티드 4대 편성)
![item_20756_1478077436.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20756_1478077436.jpg)
찌불도 밝히기 전에 아내가 35cm 월척붕어를 낚았다.
![item_79826_1478077494.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79826_1478077494.jpg)
밤낚시에 나온 증암천의 월척붕어
![item_40051_1478077646.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40051_1478077646.jpg)
<추가 조행기>
이후로 또 짬낚을 가서 같은 포인트에서 아내와 나는 월척을 만났다.
** 3회 짬낚출조에 3회 모두 월척을 만난 아내의 포인트
![item_57512_1478077705.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57512_1478077705.jpg)
<또 추가 조행기>
4번째 출조에도 월척을 만났다.
![item_63465_1478077774.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63465_1478077774.jpg)
** 4회 출조에서는 포인트를 달리해서도 역시 연속월척을 이어갔다.
<아내가 멤피스 4칸대 앞치기로 뗏장수초 포인트를 공략하는 모습>
![item_19696_1478077820.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19696_1478077820.jpg)
< 또 추가 조행기: 증암천 마지막 5차 짬낚>
증암천 이곳 저곳의 포인트를 다 답사하고 마지막 5차 짬낚을 하였다.
역시 2수의 월척 붕어를 만나서 5차례 짬낚에 연속 월척 상면을 하고 밤 10시에 마감 철수.
이제 또 다른 곳을 찾아볼 예정이다.(집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우리 부부가 즐길만한 낚시터는 많으니까.)
![item_80666_1478077931.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80666_1478077931.jpg)
![item_6691_1478077978.jpg](/fishingtalk/html_file/2016-11-02/item_6691_14780779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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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님의 댓글
이동환 아이피 223.♡.184.19 작성일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