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비 내리는밤...죽헌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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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수 (123.♡.69.27) 작성일15-08-25 13:47 조회14,037회 댓글1건본문
안녕하세요...아이폰입니다...
최근들어 휴일마다...늘 날씨가 변덕이 심한날들의 연속이네요...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
그래도 즐거운마음으로 낚시다녀왔답니다...
깊은 수심층에서의 낚시를 즐겨보고자...다시금 찾은 죽헌저수지...
늦은 시각이라 마땅히 갈곳도 없고...
죽헌지의 하루 시작해봅니다...
↘ 죽헌지 하류권 모습...배수가 계속되어 큰 저수지에 물이 거의없습니다...
↘ 지금까지 낚시를하며...이렇게까지 많은 배수가 된것은 처음보았답니다...
↘ 비오는밤...눈이 피곤한날엔...새벽으로 가며 화학케미의 불빛이 흐릿하여...
간만에 전자케미로 낚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 주중임에도...많은분들께서 저수지를 찾으셨네요...아는지인분들도 3분이나 계셨구요...
좋은포인트의 조과보다는...차량과 가까운거리의 편안한 포인트를 선택했습니다...
↘ 우측에 아는분께서 이른시간부터 한수걸어내시고...건너편에 계신형님께선...
잔입질만보시고...자정이 지난시간 철수를...
↘ 좌측에계신분은... 그렇게 죽헌지에서 잡기힘든 큼지막한 잉어를 걸으셨네요...
↘ 피곤도하고...비도오고해서...미련없이 잠을 청하였습니다...비온뒤라 그런지 마니 쌀쌀하더군요...
붕어야 다음에 잡으면 되는것이고... 일단은 피곤부터 해결한후...
↘ 옆에계신 분께서 자는동안 입질이 엄청 많이 있었다고하시네요...
붕어를 잡기위함이 아닌...그냥 낚시자체를 즐기러 출조를 다니는것이기에...
조과에는 그리 연연치 않습니다...
↘ 새벽시간...눈을떠서 잠시 집중을해보았지만...역시나 깔짝거리는 입질뿐...
잔입질이 없었는데...옥수수미끼를 갉아먹는 입질이 많아졌네요...
↘ 더이상 미련없이 물가에서의 하룻밤 잘보낸것으로 만족을하며...
일찌감치 저 또한 철수를 서둘러봅니다...
↘ 비가 그친뒤...장비좀 말린후 집에가고싶었지만...
빨리가서 샤워하고 잠들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였기에...
↘ 비에 젖은 장비를 걷으려니... 걱정부터 앞서네요...
↘ 낚시설치와 해체하는 시간이 비교적 빠른편이지만...장비는 꼼꼼히 관리하기에...
비오는날 철수하는것이 가장 힘듭니다...
↘ 초야대성의 대물찌...2m권의 수심층에서 멋지게 올라와 주기를 바랬지만...
다음을 기약해야할듯합니다...
↘ 아무리봐도 초야대성의 대물찌 화이트버전은...최고인듯합니다...
디자인... 컬러...부력...찌의 소재 등등...
↘ 초야대성 대물찌...2호 35cm
블랙과 화이트버전중...블랙버전은 좀 묵직해보이지만...개인적으론 화이트버전이 더 맘에드네요...
↘ 넓은 호박잎사이에 숨어있던 꽃...비를 거의 안맞았네요...
↘ 비바람이 불어서...낚시텐트의 후라이를 감싸고 밤을 보냈네요...
↘ 마지막까지 입질을 바래보았지만...역시나 !!!
↘ 다이아수왕2 3.3칸 ~ 5.3칸까지...총 10대
배수가 많이 되어 비교적 긴칸수의 낚시대를 이용하였습니다...
↘ 블랙블루의 조합된 다이아수왕2...빗물을 머금고 있으니 더욱더 멋져보입니다...
이렇게...주어진 하루의 시간은 아쉽게 지나가고...
다음 조행에는...
출조지 선정을 잘하여 손맛좀 보러 다녀와야할듯합니다...
출조전 휴식을 좀 많이 하여...즐거운밤 행복한밤
보내야겠습니다...ㅎ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211.♡.197.113 작성일
햐~ 나팔꽃 오래만에 보네...
이제 올름 수위라 대박 나겠다...
다이아 수왕 색갈이 유난히 멋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