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폭염속 잔잔한 붕어 손맛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182.♡.40.9) 작성일17-08-11 16:02 조회10,192회 댓글0건본문
휴가철 민물낚시 휴식기 조황인가? 붕어 잔씨알 마릿수 조황만이 들려온다.
말복을 삼일 앞두고 조락무극 촬영지로 결정된 함평군 해보면에 위치한 약 4천여 평의 계곡지 송산소류지에 도착한다.
아담한 크기에 소류지는 상류권에 연과 줄풀, 뗏장수초등 수초형성이 잘 되어있다.
수면 전체 마름으로 덮힌 상황으로 찌를 세울 공간을 확보해야 낚시가 가능하다.
외래어종이없는 토종터로 새우, 참붕어,각시붕어가 자생한다.
주위를 둘러본 후 제방권 무너미부근에 촬영팀이 정중앙에 필자가 대를 펼친다.
촬영팀은 1m~2m의 수심권에 짧은대를 편성하고 필자는 3m~4m권에 긴대를 다대 편성한다.
미끼는 채집전에 옥수수와 글루텐을 병행으로 달아 찌를 세운다.
촬영팀의 첫 잔입질을 시발점으로 마릿수 손맛에 더위가 한풀 꺽인다.
어둠이 내리자 수면의 찌불을 띄워 놓고 조금 더 굵은 씨알을 주문하며 간간히 오는 잔씨알 입질을 받아낸다 .
동이 트자 소나가가 한차례 쏟아지고 조금 더 굵은 준척붕어 손맛을 본다.
얼마되지않아 곧 떠오르는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자 일행은 폭염 전 대를 접는다.
주위에 논밭과 시설물이 없는 청정지역의 소류지로 가을 밤 굵은 씨알의 붕어 손맛을 예약 해 보며 철수길에 오른다.
제방에서 바라본 송산소류지 전경
찌를 세울 공간을 확보 중인 아피스 송귀섭이사
대편성을 마친 필자의 포인트
입질오네요 필자가 입질을 받고 있다.
걸었어 수초에 파고든 붕어와 힘 겨루기 중인 필자
지쳐보이나 찌를 응시하는 집중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없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아피스 송귀섭 이사가 입질 받아 챔질하여 장애물을 피해 안전하게 유도 들어 올리고있다.
"같이 오시게" 폭염속 일타쌍피랍니다.
조락의 밤 입질을 받고 있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조락의 밤을 이끈 주종 씨알
밤 깊은 소류지의 잔 씨알 붕어는 폭염을 잊은 듯.. 늦은 밤 낚아낸 짠 씨알 붕어를 보이고 있는 필자
카메라 감독이 가져온 야외용 침상 사면에 창이 있고 모기장도 설치됨 두다리 쭉 펴고 편히 쉴 수 있어 아주 좋았읍니다.<
잠시 내린 소나기로 천년지기는 더위를 식힙니다.
스쳐 지나간 소낙비 이 후 곧 들어온 입질을 받아 낚아낸 준척급 붕어를 들어보이는 아피스 송귀섭이사
필자도 아침 비슷한 시간에 준척급 붕어를 낚아 들어 보이고 있다.
도로변 주차는 불가하나 제방은 폭이 넓고 길어 주차 여건은 충분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