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갈수기의 계곡지에서 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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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49.♡.235.181) 작성일17-07-06 10:59 조회10,572회 댓글0건본문
단, 전날 씨알굵은 붕어 소식을 접하고 조락의 밤을 즐기고져 와 보니 터가 쎈 수심 깊은 계곡지의 위용은 사라지고 온화해 보인다.
그리고 허기져 보인다.
서둘러 둘러보고 제방권 약2m~3m권의 송귀섭 아피스이사와 나린히 앉아 대를 편성한다.
이곳은 토종 터로 새우와 납자루 등이 자생하고 동자개, 잉어 ,향어등이 서식한다.
모든 미끼 사용이 가능하나 옥수수의 입질이 유리하다.
대를 편성한지 한시간쯤 첫 입질에 40.3cm 대물붕어가 낚이더니 자정 무렵까지 준척급 붕어들이 마릿수로 즐거움을 주더니
39.5cm 대물붕어를 송귀섭 아피스이사가 낚아올리며 조락의 밤은 한층 무르익는다.
그렇게 조락의 밤은 흘러 비오는 흐린 아침을 맞는다.
먼수시 그리도 텃새를 부리던 저수지도 물 빠지니 기가 눌려 상대하가 쉬워진다.
아침부터 잔씨알 붕어들의 입 놀림은 시작된다.
적당히 즐기는게 대를 드리우는 자 힐링의 맛 만족스런 맛을 즐기며 한대한대 접는다.
상공에서 바라본 제방권
상공에서 바라본 흐린 아침 제방권
아피싀 야심작 발판을 조립중인 필자
아피스 신제품 오뚜기 받침틀에 대편성
한 낮 뜨거운 햇살에 찌를 응시중인 송귀섭 아피스이사 뭘까 입질은 자주 오는데.
앗싸! 걸었어! 오서오시게나
이런 행운까지... 물빠진 광암지와 수중 생명체 모두 고프나보다.
필자도 잔씨알 붕어 한수
광암지 잔씨알의 자태
대 편성하고 그리길지 않은 시간 한수 낚아 올린게 4짜 붕어
40.3cm 대물붕어
자정 무렵 또 하나의 대물붕어가 낚여온다 송귀섭 아피스이사가 39.5cm 대물붕어를 품에 안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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