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 배수로 인하여 기가 꺽인 계곡지의 월척 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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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219.♡.240.108) 작성일18-06-20 15:11 조회9,187회 댓글0건본문
부남호의 힘든 낚시를 끝내고 철수 길에 오르려 할 즈음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월척붕어 조황
소식을 듣는다.
“여기까지 왔는데, 같은 충청권인데..” 라는 생각의 하룻밤 더 즐겨보자라며 안면도의 위치한
장곡지로 발길을 돌렸다.
약 2만6천여 평의 계곡지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봤을때 우측 도로 연안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꾼들의 모습에 붕어 조황이 그려진다.
평소 친분이 있는 이재순씨와 반가히 인사를 나누고 간략한 조언을 받고 제방권 하류에 자리를 잡았다.
예전에 토종 터로 깊은 수심대를 자랑하는 터가 쎈 계곡지로 잔 씨알 손맛터 였으나 약 5~6년 전
외래어종인 베스 유입으로 대물 터로 변모하고 있는 계곡지라 한다.
도로 아래 연안은 증설로 인하여 구도로가 수중에 일부 잠겨저 있다.
필자가 방문시에는 우측 연안에서 대부분 붕어 조과가 형성되었다.
낮 시간대에도 월척붕어가 간간히 한수씩 낚여 올라왔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가 주 미끼로 사용되었으며 가벼운 채비가 유리하였다.
만수시 제방권이 약 13m를 유지 할 정도 깊은 수심대를 유지하는 계곡지는 2m50cm~80cm에서
붕어 조과가 형성되었다.
지속적인 배수가 이어진다면 터가 쎈 계곡지의 기는 한없이 껶일걸로 보여진다.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본 장곡지
제방권 특급 포인트 (월척붕어 마릿수)
침수되어 있는구도로의 모습
전역의 걸처 연안에 퍼져있는 수초
석축으로 잘 정비된 제방, 만수시 13m의 깊은 수심권을 유지한다는 제방권
평소 친분이 있던 이재순씨가 오후시간 붕어 입질을 받아 뜰채를 이용 안전하게 낚아내고 있다.
서울꾼 서중근씨가 상류권에서 낚은 대물붕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침수되어 있는 구도로에 자리를 잡고 장박중인 인천에서 온 이선옥 여조사가 월척붕어를 낚아내어 들어 보이고 있다.
중류권의 이종학씨가 오전 시간에 붕어 입질을 받아 월척붕어를 낚아내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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