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1년간 허용된 신안군 섬(하의,신의,장산도) 민물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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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49.♡.235.181) 작성일17-07-23 12:32 조회11,505회 댓글0건본문
왔다. (선비 1톤 화물차와 운전자포함 편도 58000원)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도착하자마자 약 힌시간 동안 쏟아진 폭우로 출조기간 내내 물색의 악영향을 받았다.
종합적으로 저수지는 대부분 준설공사 진행중이거나 낮은 저수률과 흙탕물, 수로권은 만수이나 뗏장수초와 마름으로 덮히거나 가스가 찬 죽
은 물색을으로 대를 드리울만한 곳이 거의없다.
하의도에 2호지와 허박동수로가 그 중 여건은 나은 편이었다.
장산도를 대표하는 공수지는 상류권부터 제방까지 바닥공사와 중류권 도로 옆 밭은 저수지로 흡수되어 한창 공사중이다.
이렇듯 섬의 낚시 여건은 현재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섬 민물낚시는 추수 이후가 적절 한 시기로 보여지며 특히 저수지권보다는 수로권이 안정적이며 정보없는 저수지는 가급적 피하는게 좋릉 듯
싶다.
섬 민물낚시 삼다(三多)어종으로 붕어,장어,가물치를 들 수 있으나 장어 손맛만 보지 못한채 아쉬운 발길을 돌리었다.
목포에서 하의도 행 첫 배
하의도 내 상징 조각물
공사중인 저수지
낮아진 수위로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
마름으로 덮힌 수로
뗏장수초로 덮힌 수로
폭우로 흙탕물이 된 수로
장산도의 공수지 공사 현장 멀리 도로 옆 밭은 저수지로 흡수 흙으로 메꿔졌다.
하의도 2호지에서 대 편성중 붕어 입질을 받아 랜딩 중인 필자
이날 낚인 붕어 주종 사이즈인 준척붕어를 낚아 들어 보이는 필자
동행출조한 박남수씨가붕어 입질을 받아 발 아래까지 잘 유도 하여 조심히 들어 올리고 있다.
2호지에서 새우와 참붕어가 채집된다.
자정무렵 붕어 33cm 를 낚아 들어 보이는 필자
동행출조한 정우길씨가 묵직한 가물치를 낚아 들어보이고 있다.
발판위에 오뚜기 받침틀과 무받침틀의 조화
필자의 대 편성
허벅동 수로에 나란히 자리한 출조자들
입질! 입질! 필자가 찌놀림의 주시하며 챔질 준비 중이다.
1m에 가까운 가물치를 낚아내다니?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가공할 만한 힘에도 아랑곳 않고 버티는 낚시대의 믿음성!
지렁이나 새우 참붕어에 입질을 보일 크기가 아니다.
붕어 입질 받아 낚아 내는 과정에서 가물치가 덥석 물어 이탈한 바늘이 가물치 목에 걸려 당기는 힘에 점프를 하며
연안으로 다가오자 뜰채를 이용 낚아냈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라고 볼 수 밖에..
허박동 수로 붕어 조과 앞에 필자와 정우길씨
더위와 어려운 여건의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필자. 바로 뒤에 목포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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