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이른 섬 낚시 탐사 2편 지도읍 어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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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 (1.♡.173.212) 작성일19-09-05 09:27 조회7,393회 댓글0건본문
1. 출조일자 : 8월 31일(토)
2. 출 조 지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어의도
3. 동행출조자 : 광주꾼 최영규, 류봉수
4. 채비 및 미끼 : 강한 바닥채비및 직공채비, 새우와 지렁이,참붕어
5. 총 조 과 : 붕어 잔씨알부터 34cm까지 마릿수 및 가물치
6. 기 타 : 신안군 지도읍 봉리 참도 선착장과 지도읍 점암 선착장 두곳에서 차도선 운행(약25분 소요)
어의도 선착장 앞 파출소 옆길따라 약1.5km 도로가 주 도로
주 도로 마을 반대 편에 넓은 들판과 양식장, 수로, 둠벙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음
한개의 저수지가 있으나 주변이 펜스와 무성히 자란 잡풀로 둘러 쌓여 접근 불가
둠벙권이 부들, 갈대, 뗏장수초등 잘 발달되어 있고 크고작은 형태로 여러개 형성
논사이 길게 수로가 있으나 수초로 덮혀진 상황
낮시간 워킹낚시로 일부 둠벙 직공채비로 공략하여 잔씨알부터 월척붕어까지 확인
확인치 못한 둠벙 중 여건이 좋은 논사이 사각 쌍둠벙에서 밤낚시
필자는 홀로 둠벙 하나를 독차지하여 맞은편과 좌우측 갈대 공략을 위해 긴대 편성
1m~2m 수심유지, 새우와 참붕어 채집이 됨
찌불을 밝히고 7시가 넘어가면서 소나기 입질로 붕어 최고34cm까지 마릿수 입질 받음
새우 미끼가 붕어의 깨끗한 입질 받는데 유리하였음
이곳 역시 추수이후 출조계획 세우는게 적절하고 둠벙권으로 한정되어 선택의 폭이 좁음
출조시 양식장으로 차량 진입과 주차로 오해 받는일이 없도록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길
바란다.
어의도 내 유일하게 뗏장수초로 형성된 둠벙
어의도 내 둠벙은 갈대, 부들 형성이 아주 잘 되어있다.
수로형 둠벙
마름이 꽉찬 산속 둠벙
마름 밭이 되어 버린 둠벙
어의도 내 논 사이 유일하게 긴 수로 수초로 물길이 막힌 듯 보인다.
매립되어 버린 둠벙
어떻게 쓸려고 이리 방치하는지? 아마 매립하여 놓은 듯. 어의도 내 몇개 더 있다.
일부 둠벙과 논을 매립하여 만든 양식장
직공채비를 이용 워킹낚시로 둠벙 탐사 길을 나서고 있다.
아싸 걸었어 동행 출조한 최영규씨가 한수 낚아내더니
또다시 연달아 입질을 받고
31cm 월척붕어를 낚아내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행출조한 류봉수씨도 턱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필자도 둠벙 연안을 공략하여 한수 낚아내고
32cm 월척붕어도 낚아내었다.
밤 낚시 장소로 결정된 염전 앞 사각 쌍둠벙 1
쌍둠벙 2
홀로 독차지한 쌍둠벙 1에서 대 편성중인 필자
쌍둠벙 2에서 최영규씨와 류봉수씨가 대 편성중이다.
대 편성 도중 붕어 입질을 받고 낚아내고 있는 최영규씨
갈대 언저리에 세워둔 찌 움직임을 보고 챔질 준비 중이던 류봉수씨
33cm 월척붕어를 낚아내었다.
소나기 입질을 받은 밤시간 34cm 월척붕어를 낚아낸 필자
낮은 체고의 길이가 긴 월척붕어
아침이 열리고 있다.
철수직전 밤 조과 앞에서 기념촬영중인 최영규씨와 류봉수씨
전형적인 계곡지 붕어 형태의 월척붕어
어디로 출조를 가든 떠나올땐 아니다녀온 듯 뒷 정리를 한다.
점암선착장에 이르자 멀리 지도~수도간 연륙교가 보인다. 내년이면 수도~임자도 연륙교가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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