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회사 퇴근무렵 주말낚시을 계획을 잡아봅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끝에 거제 해금강을 맘에 담아두는데

 

부산 태종대에 벵에소식이 전화기로 통해 전달됩니다.ㅋㅋ

 

그래가자 태종대... 누구랑 가지? 혼자...!

 

칭구에게 전화을 걸어 봅니다.

 

출근후 10시까지 갈수있다고 하네..

 

젠장 업하는 사장은 좋아 퇴근 자기마음이네.ㅎㅎ

 



9시쯤 칭구와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10시 칭구랑 둘이서 태종대 갯바위로 달립니다.

 

헉... 5분...

 

저부력 전유동채비을 하고 캐스팅~

 



첫 캐스팅에 25cm이상의 벵에돔이 올라 옵니다.

 

친구 동근이도 낚시을 시작합니다.

 



헉. . 더블히트에 정신 없네요.

 

뜰채을 주고 받고...

 

30분도 안되었는데 두자리수...

 



정말 재미나는 시간이...

 

아~ 철수시간이네요.

 

갯바위 주변을 청소합니다.

 

 


칭구랑 둘이서 철수배을 기다리며 기념샷~

 

고맙다 칭구야 오늘 함께해서...

 

조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철수 후 낚시점 사장님께서 

 

오늘 잡은 고기을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네요..

 

부끄럽네요..ㅋㅋ

 



당일 사용한 채비입니다.

 

낚시대. ​아피스 멀티플랙스 TS 골드 줌기 1호47/53 EM가이드형​

 

릴. 2500번 L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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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프릭션 제로 플로트​ ​1.7호 

 

목줄. ​제로알파​ 1호(3.5m~ 4m)

 

찌. ​엑스퍼드 구레 Z​ 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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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심층에 따라 G7.G5 봉돌을 목줄 부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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