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8월중순-경산권 조황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9 11:03 조회7,494회 댓글0건본문
아침에 내리는 빗줄기가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벌써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은 느낌 이군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 하니 말입니다. 아직 더위는 한참 더 남아 있을 것인데..... 중 대형 저수지를 제외 하면 대부분 낚시터 들이 만수에 가까운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맨날 물이 없다는 핑계를 대곤 했는데, 이제 우짜지요? ㅎㅎ 암턴 저수지 마다 약간의 감탕기와 그리고 잔챙이 들의 성화, 또 수온,막강한 세력을 가진 수초 들이 여름 낚시의 악재로 남아 있는 상황 입니다. 그래도 낚시할수 있는 여건은 많이 개선된 상태며 약간의 안정기를 거친다면, 바로 호조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합니다. 남산의 어봉지,구경지,밀못,요리지 등이 제법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청도권으로 우봉지 를 비롯 금천권 소류지 들에서 조황이 살아나는 추세로 조금씩 이나마 손맛을 볼수 있는 상태 입니다. 또 영천의 대창권 에서도 입질이 잦아지고 있으며 하양권 소류지를 비롯 강계 에서도 꾸준히 붕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목천과 금호강 에서는 지난 비로 불었던 수위가 안정 되면서 좋은 조황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은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수 있는 기회도 되어 찾는 분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주는 연휴가 있는 관계로 하루 일찍 인사 드리는점 양해 바라며, 한결 좋아진 경산권 저수지 상황과 발빠른 저수지 상황을 알려 주신 분들의 조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밀양지는 제법 많은 강수가 있었는데도 불구 하고 아직 약 80%정도의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류쪽 포인트 들의 수심은 충분한 것으로 보이는 군요. 아직 약간의 감탕끼가 남아 있는것이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있는데요. 수심이 깊지 않은 곳에는 적당한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방 포인트도 이쁜 모습 이네요. 아직까지 전체 적으로 수초가 널리 분포한 모습 이지만, 차츰 가을로 접어 들면서 조황도 살아 나리라 보여 집니다. 성제지는 아직도 바닥권 그대로 입니다. 그렇지만 좌,우안 한두 자리는 충붕히 포인트 역할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록 수위는 낮지만 물색은 좋은 편이라 조용히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최근 반곡지에 세워진 표지판 내용 입니다. 요즘 어딜가면 현수막 이나 새로운 표지판이 보이면 가슴이 덜컹 하는데요. 다행히 반곡지의 낚시 금지는 공원 조성 때문 이군요. 아무쪼록 지역 경제와 홍보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 하면서 그동안 좋은 놀이터 역할을 해준 반곡지에 감사를 해야 하겠습니다. 용성의 회곡지는 현재 만수 상태 입니다. 유입된 감탕은 어느정도 갈아앉은 모습 이며,물색이 많이 살아난 것을 볼수 있습니다. 제방 건너편 포인트 들은 올들어 꾸준히 붕어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가을 시즌도 호조황이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청도 우봉지의 수위가 제법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 제방 좌안 쪽으로 좋은 조황을 보였다는 군요. 멀리 우안 상류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네요. 이곳 포인트는 진입 여건이 좋아 아주 편한 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우봉지는 포인트도 넉넉할 뿐만 아니라, 수초가 없는 곳이라 옥내림 등 가벼운 채비 운용이 편한 곳이기도 한데요. 정출등의 행사장 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설못이라 불리는 삼천지 전경 입니다. 복숭아 농사가 거의 막바지라 이제는 진입 여건이 나아진 모습 인데요. 상류 그림도 좋습니다. 어리연이 이쁘게 자라는 곳이기도 한데요. 어리연이 붕어의 은신처 역할을 해 낚시에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이곳 설못도 만수위 에는 약간 못미치는 수준 입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완전 짱이네요. 벼가 이삭을 피운것은 물론 고개를 숙이는 것들도 보입니다.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른것을 실감 하는데요.-나만 그런가 ???- 곳 가을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청도권 소류지로 출조 하신 이대장 님과 황금길 님이 소식을 전해 오셨습니다. 고즈녁한 아침을 맞은 모습 입니다. 밤새 이런 놈들이 물어 주었답니다. 붕어 이쁘네요. 이대장 님이 턱걸이 한수를 하셨네요.축하 드립니다. 31cm 의 붕어 이지만 아주 잘 생기고 이쁜 모습을 보이는 월척 입니다. 청도군의 켐페인 표지판이 눈길을 끕니다. 투기나 불법 소각은 절대 없어야 겠지요. 구경지 에서 안촌 사랑님 조황 입니다. 아직 만수에서 조금 빠진다고 하는데요. 아마 오늘쯤 만수가 될것 같습니다. 안촌 사랑님 축하 드립니다. 여전히 구경지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하양권 소류지를 찾아 대를 펴셨네요. 현재 만수위인 저수지는 이쁘기 그맂 없습니다. 작업후 바로 대를 펴다보니 조황은 기대 이햐 였나 봅니다. 9치 까지 손맛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휴가 끝나고 바로 연휴를 맞은 주말 입니다. 잠깐 더 쉬고 가는 것도 휴가의 피로를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낚시인 들에게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목 이전에 가급적 한가한 주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비록 날씨는 그리 쾌청치 못할 예보 이지만 좀 이른 가을 내음도 맡아 보시고 토실한 붕어와의 조우도 특별할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손맛들 많이 보십시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