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좋아진 경산권 저수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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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8-13 10:43 조회7,537회 댓글0건본문
밤새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제법 많은 강수를 보였는데요.
가뭄 걱정을 말끔히 없엔 고마운 비가 아니였나 생각 합니다.
말복과 입추를 지나 이제 서서히 가을로 접어들 준비가 된것 같습니다.
낚시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기대 만큼은 아니지만 저수지 수위도 약간씩 올랐고 지난번에 이어
이번 주말은 한번더 오름 수위를 볼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중 조황은 평년타 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강계의 꾸준한 조황이 전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연지와 삼정지 등 연밭 위주로
평지형 저수지 조황도 좋은편 이였습니다.
씨알과 마릿수 모든 면에서 그럭저럭 만족할 수준 이였다면,
이번 주말은 좀더 나은 조황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요.
문제는 수위가 불어 나면서 수초 작업이 필수가 되는 포인트 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가급적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고
특히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수위 변동이 많았던 만큼 저수지 상황을 면면히 잘 파악 하시는 것이
더 나은 조과를 보장해 주는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산권 몇군데 저수지 상황을 사진으로 나마 확인 하시고 출조시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거듭 언급 합니다만, 저수지 환경이 자주 바뀌는 상황이니 만큼
각자의 개성에 맞는 저수지 선정이 무었보다 중요 하다고 해야 겠습니다.
최근 조황이 좋았던 삼정지 풍경 입니다.
마릿수 월척 붕어가 낚였는가 하면,보통 2~3수 정도의 붕어는 쉽게 만날수 있었던 삼정지는
윗못의 조황이 더 나았다는 군요.
가까울 뿐만 아니라 모든 여건이 좋은 곳으로 손맛터나 짬낚시터로 인기가 많은 이곳은
년중 낚시인 들을 만날수 있는 전천후 낚시터로 자리메김 한 모습 입니다.
호명지의 수위는 아직 회복전 인것 같습니다.
지난주 보다는 수위가 약간 올랐으며 모든것이 안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네요.
조용한 모습인 가운데 가물치 루어를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현재 물색도 많이 돌아온 상태이며 청태의 방해도 많이 줄어든 모습 입니다.
이번 주말은 호명지 출조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에 잠깐 내린비로 용두지로 유입되는 물줄기가 시원 합니다.
수위 회복도 많이 된 상태 입니다.
날씨만 받쳐 준다면 조황이 있을것 같습니다.
물색도 나쁘지 않고 조건은 꽤 괜찮아 보이는 군요.
최근 용두지는 제방권 에서 낚시가 많이 이루어 졌는데요.
잔씨알의 성화가 심한것이 가장큰 난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나는 길에 들여다본 외촌지 풍경 입니다.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곳은 계곡지 인것 같습니다.
물빛도 좋군요. 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4짜급 이상의 대형 붕어가 낚이기도 하는데.떡붕어 라는 말씀 입니다.
제가 확인을 못해 정확한 것을 말씀 드리지 못해 송구 하구요.
아무턴 안정된 수위를 보이는 외촌지는 붕어 구경 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한주만 지나면 대곡지의 수위가 늘 궁금해 집니다.
좌측 수로에서 물이 유입 되고는 있으나 저수지 수위는 아직 회복 하지 못했습니다.
복날에 맞춰 회원분들끼리 출조를 하셨다고 하시네요.
역시 하류쪽은 수심은 깊게 나오는 모습 입이니다.
제방 우안쪽도 비슷한 양상 인데요.
조금더 위로 마름쪽을 공략해 보시면 어떨까 생각 되는군요.
상류 풀밭에 언제쯤 물이 차오를지.........
가을이 오기전에 그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 상황을 보니 저수지 마다 제법 수위가 많이 올랐다는 전언 입니다.
작은 소규모 저수지 들은 제방을 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밀못 같은 못들은 30~40cm 정도의 수위를 회복 했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조사님들이 보내주신 저수지 상황과 조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대장 님의 구경지 모습을 전해 주셨네요.
첫번째 비에 수위가 올랐던 상황 인데요.
지금쯤은 만수위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날은 이쁜 붕애 들에 만족 하셨다고 하시네요.
오목천은 여전히 요정도 조황이 보장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지금은 유속이 있는곳이 많이 생긴 만큼 출조시 참고 하셨으면 하구요.
금호강도 수위가 오르면서 유속이 빠르다고 하니 포인트 선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목천 조황을 알려 오신 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영천쪽으로 짬낚을 나가신 문사장 님은 생소한 포인트에 자리해 보셨습니다.
잠깐 사이에 제법 많은 손맛을 보셨네요.
이렇게 저수지 환경이 바뀌면서 입질 받기가 쉬운 시기 입니다.
마침 날씨도 시원하니 물가로 나가 보실만 할것 같네요
황금길 님의 밀못 소식 입니다.
발앞의 연잎이 아주 시적 이네요.^^
오늘 아침까지 많은 물이 유입 되었다네요.
유입구가 아니다 보니 역시 잔챙이 성화가 심했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는 밀못의 풍경이 정말 이쁘네요.
이번 주말 밀못 출조는 어떻겠습니까?
밀못에서 들려온 월척 소식 입니다.
연잎에 고이 모셔온 붕어가 이쁩니다.
새벽녁 옥수수 미끼를 탐했다고 합니다.
34.5cm 의 밀못 월척 입니다.
손맛보신 표 조사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영천 고경에서 손맛을 보신 분이 계시네요.
32.5cm 의 월척 붕어 입니다.
손맛보신 조사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깜박하고 성함을 여쭙지 못해 송구 스럽습니다.
올라오고 있는 태풍 할롱은 경산권에 큰 영향을 미칠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말 날씨는 궂은 날이 많겠지만 출조에는 무방해 보이는 데요.
수위도 회복된 만큼 좋은 조황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비온뒤 산길이나 농로는 상당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출조시 안전에 늘 유의 하시고 수확기 과수원은 비교적 피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돌아오실때 쓰레기 수거 하시는 것도 빼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 왔네요.
이래저래 바쁜 시기 입니다만,조금 여유를 가지고 주말 나들이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손맛도 많이 보시고 또 한켠의 멋진 추억도 채워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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