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경산권 6월중순 조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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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5 16:48 조회5,888회 댓글0건본문
한주간 어떻게 지내 셨는지요. 가뭄이 좀 오래 가는 것 같은데요.주말 비소식도 예보란 에서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습니다. 배수도 이제 안정기에 들어선듯 보입니다. 하지만 시원한 조황 소식은 기대하기 어려운, 역시 갈수기 특성을 잘 보여 주는것 같군요. 그래도 비록 낱마리 지만 들리는 붕어 소식이 단비 만큼이나 반갑기만 합니다. 배수로 인해 물색이 맑아진 곳들에서는 살아난 물색을 볼수 있었구요, 적당히 수초작업만 병행 한다면 분위기은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또한, 요리지,꼬박지,탑못. 등에서 간간히 붕어를 볼수 있는 한주 였으며, 오목천 등도 비록 큰씨알은 아니지만 준척 마릿수 조황이 있는것을 보면 한층 두루두루 좋아진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저수지 상황에 따라 갈수기에 오히려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곳들이 더러 있는데요. 용성의 용성지나 용두지, 그리고 아사의 대곡지 등이 그 예이니 만큼 적당한 시기에 노려보는 것도 괜찬을것 같으며, 이번 주말도 요리지,구경지,등 배수가 적은 저수지 들이 역시나 출조지로 꼽힐것 같습니다. 현재 경산권 저수지 상황을 살펴 보시고 참고가 되었으면 하구요. 특히 소류지로 출조 하시는 분들은 몇군데 둘러보는 수고가 조과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수위가 조금 낮아진 요리지 전경 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며 알려진 몇군데 포인트 에서 간간히 월척급 붕어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 중류 연밭이 제법 세력을 넓혔네요. 저수지에 있는 거의 모든 수초를 한곳에서 볼수 있는곳이 되었습니다. 연잎 사이를 노려 멋지게 자리를 다듬은 분도 계시네요. 건너 산밑 포인트 에서 허리급 월척 손맛을 보신 손사장님. 축하 드립니다. 아홉치 한수도 있네요. 35.3cm 의 이쁜 요리지 붕어 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라면 이렿게 손맛보실수 있는 요리지 소식 이였습니다. 남산의 조그마한 둠벙인 배남지 모습 입니다. 흔히 말하는 쪼아보는 저수지는 아닌것 같고 그냥 짬낚정도로 생각 하시면 좋겠네요. 수위도 안정되 있고 물색도 좋습니다. 정말 짬낚을 나가신 임사장님이 오늘 대편성은 이렇게 했답니다. 대낮에 9치 붕어의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지난 주말 몇몇 조우회 행사로 분주했던 갈리지 소식 입니다. 와중에 38cm 붕어 두수의 소식을 접했었는 데요. 초심님이 밤낚시를 나가 셨네요. 포인트를 잡아 멋지게 대편성을 마치고......... 가물거리는 케미불빛을 응시해 보았지만 붕어를 만날수는 없었답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수위가 안정되 있어서 노려볼만한 저수지로 봐야 될것 같습니다. 손맛 보실 분들을 위해 영천의 탑못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황금길 님이 이곳을 찾으셨네요. 더러더러 낚시 하시는 분들이 보이며, 어느정도 배수의 영향권 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제법 마릿수 낚시가 가능 하답니다. 일행분은 턱걸이 두수를 포함 준척 마릿수 손맛을 볼수 있었다는 군요. 탑못 붕어가 아주 이쁘게 생겼네요. 자세한 조황 소식 전해주신 황금길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 하셨구요.... 배수가 많이 이루어진 대곡지 소식 입니다. 현재 약간씩, 그리고 꾸준히 배수가 이루어 지고 있지만 확실한 안정기에 들어선듯 보입니다. 상류는 완전히 축구장 입니다. 포인트가 이젠 훨씬 아래쪽으로 이동한 모습 입니다. 산 아래로 길이날 만큼 충분한 배수가 이루어 졌네요. 요럴때 기회가 된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자리도 넉넉한 만큼 주말 출조지로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낚시터 한곳더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평사를 지나 대창권에 들어서면 도천사 들어가는 길이 보입니다. 이길 오른쪽에 진곡지 라는 곳인데요. 아담하고 깨끗한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방 좌안의 모습 입니다. 시원한 그늘이 많이 포인트 이죠. 우안도 이쁘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만, 조금 걸어야 되겠네요. 잔챙이 손맛은 늘 볼수 있는 곳이지만, 준수한 씨알의 붕어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약간만 손을 보면 쉽게 채비 안착을 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입 여건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 하루 쉬고 온다고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여기까지만 준비 했습니다. 일교차도 크고 기온도 들쑥날쑥 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야 될것 같습니다. 올해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월드컵 보다 보면 또 한달이 금방 지나 버릴 것 같습니다. 장마도 어김없이 찾아 오고 말입니다. 의외성을 내포하고 있는 갈수기 낚시 인 만큼 대박을 만나는 출조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기,파리,벌,뱀등 해로운 것들이 많기도 합니다.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나쁜 인간들도 많고 말입니다. 한꺼번에 퇴치하는 좋은약 어디 없나요 ? 이번 주말도 좋은 조황과 함께하는 출조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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