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시원함을 찾아 떠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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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16 21:53 조회5,760회 댓글0건본문
오늘도 무척 덥다는 예보 입니다. 하긴 한 여름에 덥지 않다면 이상 하겠지요. 단,시원한 소나기성 장맛비 라도 한줄기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 전부일 뿐입니다. 에어컨 바람 보다는 자연 바람이 더 시원 하다는 것은 낚시인 이라면 다 아는 사실 입니다. 그늘있는 계곡지 라면 더할나위 없겠는데요. 파라솔 그늘도 그럭저럭 견딜만 하니 낚시도 역시 피서의 한 방편이 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오름수위를 봤을 시기 인데도 올해는 아직 수위가 바닥 입니다. 그렇지만 몇번 대지를 적신 단비 덕에 배수의 영향은 많이 줄어던 모습 이군요. 평지형 저수지 들은 대부분 안정세를 유지 하는 모습 이며, 준 계곡형 소류지 들도 악재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분위기 입니다. 용성의 송림지나 용성지,또 남천의 하도지 등 대형 계곡지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입질도 심심찮게 들어오는 상황 이구요. 낚이는 붕어의 씨알도 괜찮은 편이라 출조해 보십사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연지를 비롯 경산권 전역의 연밭들도 입질 받는데는 무난한 상태 이며, 금호강과 오목천등 강계의 조황도 나쁘지 않은 시기 입니다. 단지,소류지권 으로 출조 하시는 분들은 낱마리 조황에 조금은 실망 하시는 상태라 하루빨리 비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질 뿐입니다. 7월 중순의 저수지 상황도 살펴 보시고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물가를 찾으신 분들의 조황도 둘러 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까운 밀양지 상황부터 보겠는데요. 아침의 저수지 풍경은 늘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배수의 영향이 적은편 인데도 수위는 제법 내려 갔습니다. 농지 때문에 들어갈수 없는 곳이지만 늘 눈길이 가는 제방우측 상류. 현재 물색은 조금 탁해 보입니다. 이런경우 에는 잔챙이 들이 많이 붙게 되는데, 미끼를 조금 딱딱한 것을 준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밀못도 수위가 쭉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운치가 있어서 늘 좋은 곳이죠. 전주앞 포인트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생자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수위도 얕고 포인트 구실도 어려울것 같네요. 제방권 이나 좌안 산밑 포인트 들을 공략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갈수기에 좋은 조황을 보일때가 종종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주에 깜박한 밀못의 조황 입니다. 좌안 포인트 에서 올라온 34.5cm의 월척 붕어 인데요. 새벽 2시에 올라온 표조사님의 조과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다문지라 불리는 원곡지 인데요.이곳도 역시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길 건너 포인트를 포함 몇자리가 작업된 모습이며 수위는 안정되 보입니다. 오후만 되면 시원한 그늘이 생기는 곳이라 빼 놓을수 없는 여름 낚시터 입니다. 이런 갈수기 에는 제방권을 노려 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물이 차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사의 대곡지 그림 입니다. 몇주전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수위는 안정된 모습 인데요. 상류는 물이 너무 맑고 중 하류권을 노려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방 우안에서 대를 펴신 분들이 보이네요. 약간 더 위쪽, 이곳에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암턴 좋은 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구요. 대곡지의 여름 활황세가 찾아와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꼬박지 소식 입니다. 무더운 날이였는데요. 배수가 많이 되어 있지만 제방권을 자리 하셨네요. 안촌사랑님은 제방 초입에 자리한 모습 입니다. 10시 경에 올라온 월척 붕어 입니다. 32.5cm 의 이쁜 붕어 네요. 손맛보신 안촌 사랑님 축하 드립니다. 오목천을 찾으신 조사님의 소식 입니다. 이곳 오목천 에만 오시면 꽝이 없다는 분이신데요. 매번 월척을 포함 마릿수 조과를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준척급 마릿수 군요. 철수 하는중에 또 8치 한수 추가 랍니다. 소식 감사 드립니다. 황금길 님과 이대장 님은 또 본촌지로 출조를 감행 하셨습니다. 이곳도 역시 배수가 장난이 아니네요. 제방권을 포함 골고루 포인트를 공략 하셨는데, 역시 배수가 큰 악재 였나 봅니다. 6치~7치 급이 주종 이랍니다. 고생 하셨구요. 좋은소식 늘 감사 드립니다. 수위가 많이 올라간 연지의 모습 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많은 분들이 자리한 모습 입니다. 새물 유입구 쪽은 마릿수 낚시가 가능하나 씨알이 좀 적게 나오는 편이며. 배수구쪽, 즉 제방쪽은 씨알이 크게 낚입니다. 제방권 에서 올라온 36cm 붕어 인데요. 시간날때 마다 이곳을 찾으시는 박금덕님의 조과 입니다. 4짜 중반까지 입질을 받을수 있는 곳이니 만큼 긴장하고 있어야 될것 같네요. 연꽃이 이쁜 계절 입니다. 지금부터 큰 악재가 없는한 가을까지 꾸준한 조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지는 연지. 가까운 곳이니 만큼 손맛보실 기회는 언제던지 있는 곳입니다. 손맛들 많이 보십시오. 기온은 많이 높은데 습도는 낮아진것 같습니다. 이럴때 그늘만 있으면 시원함이 배가 되는 데요. 역시 물가가 최곱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코앞 입니다. 늘 안전운전 하시고 여름철 야외에서의 주의 사항도 잘 숙지 하시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인데요. 언급 했듯이 낚시도 훌륭한 피서인 만큼 즐거운 주말 나들이가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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