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 5짜,4짜 붕어와 첫 장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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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7-09 21:55 조회6,556회 댓글0건본문
대구 경산권에 시원한 첫 장마비가 내렸습니다. 무려 40mm나...ㅎㅎ 그동안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밭작물이 충분히 해갈 한듯 보여 지며, 당분간 배수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여 갈수기 낚시의 호재가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수율에는 별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앞으로 몇차례 더 장맛비를 기다려야 될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단비가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벌써 7월 이네요. 낚동이 경산으로 이전 한지도 만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조사님들의 도움으로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지난 일년을 돌아 보면서 이면을 빌어 약속 드립니다. 비가 내린뒤 강계는 확실히 분위기를 반전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살짝 올랐던 수위는 제자리를 잡은 모습이며,붕어와 메기등의 입질이 활발해 졌는데요. 특히 오목천은 어제,오늘 제법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수지 들도 이제 더이상 심한 배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주말에 예보 되었던 비소식도 없어진 만큼 조황도 충분히 살아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특히 배수의 영향이 없었던 저수지 들은 약간의 새물이 유입된 만큼 활기를 찾을 것 같으며, 강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곧 안정기를 맞이할 것 분위기 입니다. 아직 바닥권을 보이는 소류지 들이 많은 상태 이지만 주말 출조에는 아주 호기로 보여지는 이번주는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 올것 같아 보이네요. 한편 대형지에 거는 기대또한 큽니다. 건천에서 5짜소식이 들렸는가 하면 신제지 등 대물 배스터 들이 안정기에 들어서 노려볼 시기로 보여 지는만큼 곧 경산권 에서도 대물 붕어의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장맛비가 지나간 저수지 상황을 잠시 둘러본 후에 지난주 조황소식도 올려 보겠습니다. 특히 배수가 많이 이루어 졌던 유곡지 상류 모습 입니다. 새물 유입 흔적은 찾아 볼수 없네요. 그래도 전체 분위기는 상당히 업되 보입니다. 비가 덜 그친 상황에서 낚시대를 펼쳐보신 문사장님, 하루정도 더 지난후에 조황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는 군요. 올해 조황이 좋았던 곳이니 만큼, 이제부터 붕어 소식이 많이 들릴 것으로 기대 합니다. 매년 배수가 심한 성제지, 올해도 역시나 입니다. 새물 유입은 기대하기 어려웠고요. 바닥 지형을 한번더 볼수 있는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음 비에는 분명히 오름수위의 매력을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청도 금천의 갈리지 또한 비슷한 양상 입니다. 현재 모습은 아주 안정된 상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새물 유입은 이곳또한 없었으며 상류는 낚시 불가 상태네요. 중 하류권을 노리 신다면 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데요. 현재 물색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비가 그치자 마자 이곳을 찾으신 황금길님,중류권에 자리 하셨네요. 건너편엔 다른분이 자리 하시고...... 밤새 이런 잔챙이에 시달리셨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잠시뒤 또 한통의 카톡이 도착 합니다. "4짜 나왔습니다." 글을 잠시 중단하고 현장에 다녀와서 마지막에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 . . . . 호명지 위에 위치한 소류지 인데요.흔히 호랑이 못 이라고 불리는 덕가지 입니다. 배수는 이루어져 있지만 참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색도 좋고 다 좋은데 상류는 수심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두분정도 들어갈수 있는 곳으로 보여 집니다. 여전히 분주해 보이는 호명지 입니다. 배수는 이루어져 있지만 더이상 배수는 없는것 같구요. 아마도 주차 여건이나 진입여건이 좋아 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오후만 되면 항상 혼잡해 보이는 이곳 오늘 아침은 아직 조용 합니다. 조황의 기복은 심한편 이나 입질 받기는 무난한 곳이기도 합니다. 상류로 약간의 새물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오전 낚시는 큰 손맛을 기대 하기는 어렵지만 조용히 사색할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좋은 조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기리지는 지난주 부터 배수가 거의 없네요. 평일 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는 모습 입니다. 낮 낚시에 비록 씨알은 잘지만 꾸준히 입질을 받을수 있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밤낚시 에는 조금 씨알이 좋아 지겠지요. 이번주 조황을 한번 돌아보고 조사님 들께 행운이 전해 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소류지 답사를 다니신 문사장 님은 짬낚시에 제법 손맛을 보시는 모양 입니다. 용성권 소류지의 모습. 여긴 또 다른곳 이네요. 이렇게 이쁜 붕어와의 조우도 기쁜일 입니다. 이맛에 짬낚을 다니지 않을까 하네요. 화산권 소류지 에서 대를 펴신 이대장 님도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오신듯 합니다. 앙증맞은 붕어로 손맛도 보시고 말입니다. 청도권 으로 출조하신 오경태님은 33.2cm 의 붕어를 만나셨군요. 통통하게 살오른 이쁜 붕어 네요. 축하 드립니다. 5짜 구경 한번 하실까요. 건천의 품산지로 출조하신 수색대님과 낚시신공님의 조과 입니다. 대물을 능히 품었음직한 품산지 모습 입니다. 대물붕어 소식에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시는 모습 입니다. 늠름하게 잘 생긴 대물 붕어 입니다. 51.5cm 의 어마어마한 체장 입니다. 5짜 채비. 요렇게 낚았답니다. 황홀한 손맛을 만끽하신 수색대 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전해진 갈리지 소식 입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전사장님이 벌써 대를 접고 계십니다. 살림망 속에는 이런 멋진놈이 들어 있습니다. 계측대 위에 누운모습이 멋지네요. 턱걸이 4짜 입니다. 잘생긴 붕어 인데요,아주 전형적인 토종의 형태를 잘 가지고 있는 아주 멋진놈 이로군요. 늘 바쁘시다 보니 올해 2번째 출조 인데도 불구 하고 이렇게 대물 붕어를 만나는 행운의 조사님 이시네요. 전준영 사장님, 멋진붕어 낚으심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평지형 저수지 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연지,기리지,삼정지 등에서는 입질 받기가 무난할 것으로 보여 지며, 금호강 오목천 등도 꾸준히 붕어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용성의 송림지,용성지 등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구요. 기타 소류지들 또한 배수 걱정없는 모처럼의 주말을 맞을것 같으네요. 이번 주말은 이곳저곳 갈곳이 많은 날들이 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호기에 손맛들 많이 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또 다음주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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